퍼시픽 한의학회(회장 허종현)는 오는 15일~4월12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30분 한국일보 OC 지국 문화센터에서 몸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할 음식이 어떤 것이며 피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개인적인 체질에 따라 효과가 배가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세미나는 ▲단 맛에 목숨 거는 사람들 ▲맛있는 음식 죽음의 만찬 ▲냉장고는 인생도 얼게 한다. ▲진짜냐 가짜냐 호르몬 전쟁 ▲과학의 발전 생명이 없는 음식이라는 테마를 통해 현대 음식문화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교정을 시도한다.

허종현 회장은 “음식을 주의해서 먹는다는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건강에 해가되는 식습관으로 길들여져 왔다”며 “건강을 위해 어떤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현 회장은 “먹는 음식 하나만 잘 골라도 혈압이나 당뇨 등 생활습관 병이나 노인병 등을 치료할 수 있다”며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음식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퍼시픽 한의학회의 이번 세미나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온 한국 한의학(동의)의 한 분류인 태세의학의 ‘식약삼요’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일인당 참가비는 50달러며 예약은 (714)898-2580이나 auofamerica@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