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문인, 성직자인 김재동씨의 인생 수상록 ‘인생의 암반을 뚫어라’ 출판 기념식이 지난 9일(토) 오후 6시 풀러튼 소재 하워드 존슨 호텔에서 350여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칠순잔치를 겸해서 열렸다.
김재동씨는 “제 인생의 귀한 선배, 친구, 후배 동반자인 모든 하객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사랑의 꽃을 심어드린다”며 “의사, 문인, 성직자로서 삶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지 못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밝은 미래재단’의 홍명기 이사장은 “그는 의료인이며 문인과 성직자로서의 충실한 자기 역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한인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문인협회 문인귀 회장은 “산문이라는 문학 장르는 자신의 삶을 꾸밈없는 진실을 바탕으로 하는 감동의 이야기로서 그의 글은 암반을 뚫는 괴력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한편 김재동씨는 남가주 한인의사회 회장, 한미인권연구소 LA회장, 이사장, LA평통 위원과 북미주 한인 종신부제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남가주 성 김대건 성당 부제로 봉직 중이며 흥사단 단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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