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한인회 새로 출범 후 첫 이사회 한국문화 알리고 장학사업에도 주력
“한국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에 주력하고 장학 사업을 위해서 힘쓸 것입니다“
재정비해 새롭게 출발한 LA동부한인회(회장 이동섭)는 지난 12일 저녁 LA동부 노인회관에 마련되어 있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첫 이사회에서 이동섭 한인회장은 ▲하시엔다하이츠에서 매년 9~10월에 열리는 퍼레이드를 즈음해 소규모 한인축제를 추진하고 ▲자라나는 차세대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양로원이나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한인회장은 “한인회 이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서 한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한인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이동섭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한인들이 느낄 수 있게 하고 ▲한인회가 1.5세와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한인사회가 뭉칠 수 있도록 구심 역할을 하는 것 등을 사업계획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
첫 이사회에서 한인회는 이사장 이효환. 수석 부회장 박세원, 부회장 이하우, 엘렌 박, 감사 신상성, 이사 박재현 서민원 석태훈 지미옥 오드리장 쟌리 황승룡 황현 장인규 써니최 정용우 김한식 김성림 이은영 정소영 양유신 리처드 리씨 등을 선임했다.
동부 한인회는 지난 1년여 동안 기능이 마비되었다가 지난달 이동섭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새로 정비해 20여명의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동부 한인회 이사회는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장에 이효환 이사장을 선출하고 준비위원으로 박세원, 김한식, 엘럴 박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 행사 개최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동부 한인회 (626)533-6448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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