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과 재활용수 이용 정원관리·쓰레기 등 처리
랜초쿠카몽가시는 지난 20일 새 공공 서비스 센터 오픈식을 갖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 오픈한 공공 서비스 센터는 가정용 위험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랜초쿠카몽가시 9번가와 헬만 애비뉴 교차로에 있는 새 센터는 지난 2011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됐다.센터는 가뭄에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재활용수 사용시설이 설치돼 있으며자연광을 축척해 다시 사용하는 주차장 가로등 등이 설치됐다.
공공 서비스 센터 빌 위트코프 디렉터는 “센터는 랜초쿠카몽가시 최초의멀티플 빌딩으로 다양한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며“ 태양광을이용하는 가로등이나 재활용수를 이용한 정원관리 시스템 등 대표적으로 들수 있다”고 말했다.
빌 위트코프 디렉터는“ 센터의 크기에 비해 재활용 에너지 사용으로 같은크기의 다른 건물에 비해 87%정도의에너지 사용료가 나온다”며“ 에너지 절약비용이 다시 공공 서비스 비용으로늘어 날 수 있어 서비스 개선에 좋은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새 센터는 태양열을 모아 한 장당200키로 볼트를 생산해 내는 집열판이공공 서비스 센터 쪽에 630개가 설치돼 있으며 가정용 위험물 쓰레기 처리시스템 건물에 160개가 부착돼 있다.새 센터의 시설 중 재활용수를 관계시설로 보내 정원 가꾸기 등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지로 랜초쿠카몽가시는 센터에 활용된 재활용 관계용수 시스템 시 다른 지역에 적용하기로하고 해븐 애비뉴 지역의 일부분을 가까운 시일 내에 교체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새 공공 서비스 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다이안 윌리암스 시의원은 “재활용관계수 시스템은 가뭄 때 정원관리를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볼것으로 기대한다”며 “물이 부족한 가주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로 건설된 센터는 그 동안 작업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주었던 공공 서비스 센터 직원들에게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미팅 룸, 쉼터 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번 랜초 쿠카몽가의 공공 서비스센터는 가주 정부의 에너지 재활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센터의 성공여부를 모델로 삼아 다른 지역에도적용시켜 갈 계획이다.
이번에 완공돼 업무를 시작한 공공서비스 센터는 970만 달러 예산으로재계발 기금을 통해 최초 예산이 집행됐다. 가정용 위험물 쓰레기 처리 시설은 210만달러 예산이 지급됐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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