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항공사는 이번 여름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캐나다 캘거리 난스탑 운행노선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웨스트젯 항공사의 캘거리 본부의 로버트 팔머 대변인은 “이 계절적인 노선이 당초 예상에 비해서 훨씬 못 미쳤다”며 “존 웨인 공항과 로컬 관광 관계자들이 상호 굉장히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캘거리 노선은 재개하지 않지만 밴쿠버와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 사이의 노선은 계속해서 유지할 계획이다. 존 웨인 공항 측은 이번 노선 중단에 대해서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니 웨이지 대변인은 “웨스트젯의 주목적은 캐나다 여행객들을 오렌지카운티 관광지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웨스트젯의 밴쿠버 노선과 지난해에 에어 트랜과 인터젯에 의해 새로 노선을 개항한 멕시코시티, 카보 샌루카스, 과달라하라 노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젯 항공사는 지난 2011년 4월에 오렌지카운티에서 밴쿠버까지의 난스탑 서비스, 6월에는 캘거리 노선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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