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오렌지카운티의 사업체 매매는 지난해에 비해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사업체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웹사이트 ‘비즈벤 닷컴’(BizBen.com)사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오렌지카운티 사업체 매매는 177건 이루어져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수치는 지난 2월에 비해서 38.3% 뛴 것이다.
‘비즈벤 닷컴’사의 피터 시에걸 창업주는 “오렌지카운티의 비즈니스 매매는 지난해에 비해서 7개월 연속으로 늘어났다”며 “이것은 로컬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커티스 크로에커 제너럴 매니저는 “현재 미 전국적으로 바이어와 셀러가 가장 최적기에 마켓에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다”며 “업주들은 마침내 마켓으로 뛰어들어도 될 정도로 경제가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바이셀 닷컴’사가 미 전국의 비즈니스 브로커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2%가 지난해에 비해서 더 많은 사업체 매매 거래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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