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380만명 방문… 전년보다 90만명 많아
지난해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나하임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방문자와 컨벤션 국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CIC 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2012년 OC를 방문한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해인 2011년보다 90만명가량이 더 방문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OC 방문자와 컨벤션 국은 지난해 OC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380만명으로 2011년 4,290만 명에 비해 2.1%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7년 4,430만명 이후 가장 많은 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CIC 리서치 스킵 휼 부회장은 “방문자 수의 증가는 경기회복의 조짐으로도 볼 수 있다”며 “지난해 디즈니랜드에서 새로 개장한 시설들이 OC의 방문자 수를 늘리는데 크게 공헌한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루 이상 OC에 머문 방문자 수 역시 2012년 1,940만명으로 직전해인 1,890만명에 비해 50만명가량 늘어 2.65% 증가했다. 관광객이 OC에서 사용한 금액은 87억달러로 직전해인 2011년 77억달러보다 10억달러가 많은 12.3% 증가했다. 방문객 한 사람당 하루 사용한 비용 역시 평균 84달러로 직전해인 75달러에 비해 9달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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