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린이날 제정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고어헤드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조(사진) 목사가 미국내 ‘어린이 날’ 제정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목사는 한국의 ‘어린이 날’인 5월5일을 미국 어린이 날로 제정케 한다는 계획이다.
이 목사는 “미국은 어린이에 대한 배려와 기본적인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돼 있어 별도의 어린이 날 제정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고 총기사고 등으로 희생된 어린이 들을 추모하는 기념일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방정환 선생님이 제정한 한국의 어린이 날이 미국의 어린이 날로 제정된다면 어린이 사랑에 앞장서온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한인이 많은 팰리세이즈 팍, 포트리, 릿지필드, 레오니아 타운을 시작으로 버겐카운티 나아가 주 및 연방정부에도 필요성을 알려 각급 정부가 관련 결의안을 채택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아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고어헤드 선교회는 이미 어린이 날 제정에 대한 전단지를 제작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홍보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전단지에는 어린이 날 제정에 대한 이념과 의미,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내용 등이 담겨있다. ▲문의: 201-852-36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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