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013 한국영화의 밤’의 두 번째 시리즈 ‘초저예산 재기발랄 장르영화의 역습’(Micro-Budget Genre Invasion!)의 세 번째 영화 ‘에일리언 비키니’(Invasion of Alien Bikini)를 이달 16일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오영두 감독의 SF, 코미디, 액션 영화인 ‘에일리언 비키니’(홍영근, 하은정, 최영조, 조훈영 주연)는 유바리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제작비 500만원의 초저예산 영화다.
여자가 남자를 괴롭히는 이야기를 ‘시간’과 ‘죄의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갖고 코믹하게 다뤘다. 외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유바리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독립영화 경쟁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제44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시선’(Noves Visions)-디스커버리상 등을 수상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문의: 212-759-9550(교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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