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펜웨이파크
▶ 메이저 프로스포츠 역사상 가장 긴
메이저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긴 보스턴 레드삭스의 820개 연속 홈경기 매진 행진이 끝났다.
10일 레드삭스가 안방 펜웨이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5-8로 진 경기는 3만862명이 관전했다. 이날 펜웨이파크 공식 수용인원은 3만7,493명으로6,631장의 티켓이 팔리지 않았던것이다.
레드삭스의 신기록 수립 매진행진은 2003년 5월에 시작됐고포스트시즌 경기들도 포함됐다.그 전까지는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814개 경기 연속
(1977~1995년) 매진이 최고였다.
메이저리그의 종전 기록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995~2001년에 세운 455개 경기 연속 매진이었다.
1912년에 문을 연 펜웨이파크는 사실 지난 몇 동안 관중석에 빈자리가 많아 보였다. 하지만 레드삭스는 ‘매진’이란 그날실제로 경기장에 나타난 관중수로 계산되는 게 아니라 티켓판매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선 사업단체나 인근 학교에 기부한 입장권도 팔린 것으로 계산된다.
레드삭스는 지난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던 결과 올해부터 2018년까지 합계 연봉이 2억6,100만달러에 이르는 칼 클로포드, 자시 베켓, 에이드리언 곤잘레스 등을 작년 시즌 도중 LA 다저스로 트레이드해 버렸다. 그 결과 ‘스타파워’가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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