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인 의료진들이 많이 근무했던 터스틴에 있는 ‘퍼시픽 헬스재단’ 소속의 4개 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게 된 후(본보 2012년 4월6일 A-11) 재단에 근무하던 직원에 대한 처사에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10일 보도했다.
퍼스픽 헬스재단은 애나하임 제너럴 병원과 터스틴 뉴포트 스페셜티 병원, 벨플라워 병원, LA에 있는 LA 메트로폴리탄 메디칼 센터 등의 4개 병원을 오는 5월 초 재정문제로 폐쇄하는 과정에서 1,300여명의 풀타임 직원들에 대한 처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여론이다.
일부 종업원들은 지난 3월 지급한 봉급이 부도나 제대로 입금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후에 회사에서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해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지난 3일 대부분의 종업원들에게 2주 전에 통고를 했고 페이롤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어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30일 이내 급한 사람부터 차례로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 창업주로 알려진 베르나르드 브로어만 박사는 독일 출신으로 포브지가 선정한 전 세계적인 부자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최근 가주에서 주로 거주해 온 것으로 보이며 21억달러 이상의 개인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년에 34억달러를 벌어들이는 메디칼 그룹인 아스클래피오스 그룹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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