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선발투수가 너무 많아 고민했던 LA 다저스가 갑자기 선발진 때문에
고민하게 됐다.
얼마나 잉여 선발투수였던 애런 하랑을 트레이드한 다저스는 11일 사실상 2
선발인 잭 그렌키가 몸 맞는 볼 시비에휘말리며 몸 싸움 끝에 왼쪽 쇄골이 부러져 거의 두 달간 결장하게 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이젠 그렌키의 빈자리를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다행히 다저스엔 하랑의 트레이드후에도 크리스 카푸아노와 테드 릴리두 명의 좌완투수가 그렌키 자리를 메울 후보로 남아 있다. 현재 카푸아노는불펜에서 뛰고 있고 릴리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데 어깨부상에서 회복중인 릴리 보다는 카푸아노가 더 유력한 후보로 보인다.
특히릴리는 구원투수로 뛰는 것에 대해 카푸아노보다 훨씬 유연한 입장으로 알려져 카푸아노가 그렌키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커리어 통산216게임 등판 중 189게임에서 선발로나선 카푸아노는 지난해 33게임에 선발로 나서 12승12패, 방어율 3.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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