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평가서 33억달러로 맨U 추월 첫 1위
세계 축구클럽 최고 가치팀 평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추월, 세계 1위로 올라섰다.
17일 경제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에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가치가33억달러로 평가돼 31억6,500만달러의 맨U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포브스가 지난 2004년 축구구단 가치 평가를 시작한 이래 레알 마드리드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FC바르셀로나(스페인, 26억달러), 아스날(잉글랜드, 13억2,600만달러), 바이에른 뮌헨(독일, 13억900만달러)가 3~5위로 탑5를 형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 평가액인 33억달러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포브스는 지난해 9월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가치를 21억달러로 평가했고 지난달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가치를 23억달러, 1월엔 뉴욕 닉스와 LA 레이커스의 가치가 나란히 10억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정 자문회사 델로이트는 지난 1월 레알마드리드의 지난 2011-12시즌 연수입이스포츠팀 사상 처음으로 6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연봉과 광고수입 등을 합친 축구선수 수입랭킹에선아직도 데이빗 베컴(파리 생제르맹)이5,060만달러로 1위를 달렸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4,350만달러)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4,030만달러)가 2,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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