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미국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유럽 축구명문팀들이 참가하는 새로운 대회가펼쳐진다. 미국 팀으로는 유일하게 LA갤럭시가 출전할 예정이다.

LA 갤럭시는 17일 갤럭시가 오는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유럽 7개팀 등8개팀이 출전하는 새 토너먼트‘ 기네스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기로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갤럭시 외에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인터밀란의출전이 발표됐고 나머지 4개팀은 다음달 7일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대회는 7월27일 추후 결정될 유럽의 한 장소에서개막전을 치른 뒤 다음 7일동안 나머지 6경기가 미국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4팀 씩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 뒤 모든 팀들이 순위 결정전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을 제외한 1라운드는 샌프란시스코,피닉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펼쳐지고 2라운드는 LA와 뉴욕, 결승전 등최종라운드는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테디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팍스사커채널은 대회 12경기 중 11경기를 생중계하고 팍스 스포츠가 나머지한 경기를 중계하는 등 대회 모든 경기는 팍스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