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28일 대각개교절 봉축행사
▶ 타 종교인. 일반인 초청 축하공연 마련
원불교 개교 기념축일인 대각개교절 봉축행사가 이달 28일로 다가왔다.
원불교 뉴욕교당 관계자들은 23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원기 98년을 맞은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대각, 원불교의 개교, 교도의 공동생일을 경축하고 100년 성업 봉찬으로 전 교도가 원불교의 진리를 세상에 알리는데 주안점을 둔 행사다.
형산 양상덕 원불교 미주동부 교구장은 “미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며 “원불교 신자는 물론 지역사회 여러 한인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교구장은 “개교 100주년을 2년 앞둔 올해에는 기독교 목사님과 천주교 신부님, 불교 스님 등 다른 종교인도 초청했다”며 “원불교가 미국사회에 정신적인 힘이 돼 종교와 민족 갈등이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께 본보를 방문한 박유정 뉴욕교당 주임교무는 “이날만큼은 가장 큰 축제의 날”이라며 “오전 11시 경축 기념식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음식 잔치를 나누고 이후 합창과 축하공연 등의 축제가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기대했다. ▲문의: 718-762-4103(원불교 뉴욕교당)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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