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딩과 0-0 무승부 박지성�윤석영 결장
▶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첼시에 무릎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강등이 확정됐다.
QPR은 28일 영국 레딩의 마제스키 스테디엄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딩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두 차례 출전에 그친 QPR의 박지성은 이날도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결장했다. 윤석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비긴 QPR은 4승13무18패가 돼 승점 25점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승점 25점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1점 뒤진 20위인 레딩 역시 강등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7위 아스톤빌라(8승10무16패)와의 승점 차이가 9점, 18위 위건(8승8무18패)과의 승점 차이는 7점이다. QPR이 남은 세 경기에서 다 이기고 강등을 피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있는 17위 아스톤빌라가 남은 네 경기에서 다 패하면 승점이 같아지기는 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아스톤빌라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는 위건이 승리한다는 전제가 붙어야 하기 때문에 17위 자리는 위건 차지가 된다.
이로써 QPR은 2010-2011시즌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밀려나게 됐다. QPR은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차지해 가까스로 강등을 피했다.
또 2011~12시즌 이청용이 속한 볼턴 원더러스가 18위로 강등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속한 팀이 2부 리그로 밀려났다.
기성용이 뛰는 스완지시티는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0승12무12패, 승점 42로 9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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