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마 국제음악경연대회’ 한국일보 특별후원 8월22~24일
김민선(왼쪽) 학장과 패트리시아 슈스트 부학장이 2013 리즈마 국제음악경연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리즈마 국제음악경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낫소카운티 정부의 공식 후원 행사로 열린다.
리즈마 국제음악경연대회는 꿈나무 연주자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가 주최,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올해는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8월22~24일까지 보다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 대회는 그동안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얼리니스트 엘리자베스 우 등 미 주류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한 대회로도 명성이 높다, 해가 거듭될수록 뛰어난 기량의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해, 400여명이 경합을 벌인 지난해 예선의 경우 약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민선 학장은 패트리시아 슈스트 부학장과 30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해마다 참가자들의 기량향상과 함께 대회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낫소카운티 정부가 대회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홍보를 위해 8월 한달간 낫소카운티 청사 입구에 리즈마 콩쿠르를 알리는 대형 배너가 걸리게 된다”고 전했다.
총 4만7,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CD/DVD를 심사하는 예선을 거쳐 8월22~23일 LIC의 알버트홀에서 치러지는 본선에 이어 24일 낫소카운티 청사에서 시상식 및 우승자 연주회로 막을 내린다. 2013 리즈마 대회는 피아노, 현악기(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관악기(Wind/Brass)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대상 1명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연령은 피아노는 17~23세(카테고리 A)와 16세 이하(카테고리 B), 현악 17~23세(카테고리 A)와 16세 이하(카테고리 B), 관악은 16세 이하이다. 참가자들은 신청 마감일인 오는 7월30일까지 연주를 담은 CD나 DVD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본보 외 플러싱 세이빙스 뱅크, 가디안 보험, 아메리카나 맨하셋몰, 우리 아메리카, 삼성 등이 후원한다. ▲웹사이트: www.liconservatory.net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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