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완공되어 입주 예정인 부에나팍시 라팔마 애비뉴와 우드랜드 드라이버에 위치해 있는 4층짜리 70유닛의 저소득층 임대아파트(8850 La Palma Ave.)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가주에서 가장 큰 저소득층 주택건립회사 중의 하나인 ‘잼보리 하우징’에서 건립중인 이 아파트는 ▲1~3인 가족 소득이 1만9,230~2만4,720달러 미만일 경우 1베드룸 월 페이먼트 542달러 ▲2~5인 가족 소득이 2마1,960~5만9,340달러 미만이면 2베드룸 월 렌트 650~1,104달러 ▲3~7인 가족 소득이 2만4,720~6만8,100달러 미만이면 3베드룸 페이먼트가 675~1,503달러 수준이다.
이 저소득층 아파트는 부에나팍 주민들 이외에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서 렌트를 제공한다. 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이 아파트 내에는 피트니스 룸, 컴퓨터랩, 부엌, 세탁시설, 개인지도 룸을 갖춘 커뮤니티 센터 가 들어선다. 인근에는 오렌지카운티와 LA 다운타운으로 갈 수 있는 2개의 주요 버스라인이 운행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학군은 매그놀리아 스쿨 디스트릭으로 근처에는 1.5마일 내에 5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풀러튼, 샌타애나, 코스트라인 커뮤니티 칼리지는 약 10마일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 아파트는 1베드룸 6개, 2베드룸 41개, 3베드룸 23개로 구성되며, 가전용품들은 절전형이고 탱크 없는 워터히터 등을 비롯해 입주민들이 유틸리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된다.
입주 신청서는 www.jamboreehousing.com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824-7575로 하면 된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부에나팍시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저소득층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렌트가 싸기 때문에 한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샬롬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미주 평안교회에서 내 집 마련 정보박람회를 갖고 이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팍시는 첫 주택구입 때 5만8,500달러의 정부기금을 3%의 단순 이자로 빌려주고 3%의 다운페이만으로 내 집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 (213)38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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