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013 한국영화의 밤’의 세 번째 시리즈 ‘최고흥행작이 만난 코미디와 멜로(Laughter and Love at the Box Office!)’를 기획하고 마지막 영화로 송중기, 박보영, 장영남, 유연석 주연, 조성희 감독의 영화 ‘늑대소년’(A Werewolf Boy, 2012)을 이달 25일 오후 7시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늑대소년’은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극장가에서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원한 사랑에 대한 판타지는 물론 ‘늑대소년’에게 손을 내밀어 기꺼이 가족이 되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한국적 정서로 그려낸 영화다.
영화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색채는 영화의 판타지적인 느낌을 더욱 가미시킨다. 특히 기타를 든 ‘순이(박보영)’가 ‘철수(송중기)’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몽환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2013 한국영화의 밤’ 전체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며 기타 문의는 문화원(12-759-9550 교환 207)으로 하면 된다. ▲상영장소: 54 Varick St., NYC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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