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미드타운에 위치한 한국공연예술센터(대표 박수연)는 미주류 사회에 한국 전통예술문화 보급차원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제3회 한국전통국악기 무료 웍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악기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이나, 교육비 부담 때문에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 국악에 관심은 많으나 바쁜 직장생활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기회가 없었던 성인들에게 한국 전통악기를 직접 접하고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웍샵은 오전반(오전 10~12시)과 오후반(오후 7시~9시50분)으로 진행된다. 웍샵 마지막 날에는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통악기인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세가지 악기를 통해 아리랑과 같은 한국민요를 배우고 연주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악기 대여로 25달러만 내면 무료로 지도받을 수 있다. 웍샵 희망자는 전화(212-921-9344)나 전자메일(edu@kpacnyc.org)로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