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행복하면 밀알 가족이 행복해지고 세상이 행복해집니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2013년 밀알 사랑의 캠프’가 25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뉴저지 더블 트리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미동부 지역 장애인과 밀알선교회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야외 물놀이, 실내 레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대규모 힐링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 성인 참가자들을 위해 한방, 의료, 미용, 세족 봉사, 네일, 커플 사진 촬영, 치과상담 등 풍부한 선택 강좌가 개설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동들을 위한 아가페 캠프에서는 예배, 수영, 게임 등 그룹 활동과 이노비 공연 등도 마련된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26일 오후 ‘밀알의 밤’에서는 탈북자 간증과 미니 뮤지컬, 한국전통 예술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뉴욕밀알선교단의 김자송 단장은 "올해도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뉴욕에서 약 150여명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며 "2박3일간의 캠프생활이 장애인들에게는 생활의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참가자들에게 봉사정신을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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