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홍보차 본보 방문
뉴저지장로성가단이 내달 8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그리스도의 사랑 나누기를 실천한다.
28일 본보를 방문한 성가단은 올해 연주회의 수익금을 각종 선교단체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관객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학균 단장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물론 복음 전파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는 연주회”라며 “특히 이번엔 소외된 이웃에게도 손을 내미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연주회를 위해 뉴저지장로성가단은 단원들이 매주 모여 30여곡을 연습하고 있다. 이중 검증이 끝난 합창곡 12곡이 연주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황교돈 준비위원장은 “평화의 기도, 내 평생에 가는 길과 같은 귀에 익숙한 찬양과 함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깊은 강 등 마음을 울리는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며 “이외에도 솔로곡과 악기 독주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2006년 창단한 뉴저지장로성가단은 지휘자 윤길웅, 반주자 황소라씨의 지도로 현재 약 40명의 단원들이 남성합창의 중후한 화음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교회 부흥회와 각종 창립예배, 임직예배 등 매년 약 15회의 다양한 무대에 서며 한인들에게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단원 60명 확보를 목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필그림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는 장로성가단의 입단 자격은 합창음악을 통한 평신도 사역에 관심 있는 교회 장로다.
강양이 고문은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우리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 열심히 찬양을 올릴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 참석은 물론 이후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싶은 장로들도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755-7990, 646-206-3458
<함지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