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단 포함 불구, 경기 출전 가능성은 희박
박주영은 아스날의 1군 엔트리 25명 명 단엔 이름을 올렸으 나 출장 가능성은 희박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소속의 박주영(28)이 올 시즌 전반기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25명의 선수명단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 20개구단으로부터 2013-14 시즌에 나설25인 로스터 엔트리를 제출받아 발표했고 박주영은 아스날이 제출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인 로스터는 각 클럽이 시즌 초반에 확정한 25명의 1군 선수로 이듬해 1월까지 경기를 치르는 제도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등 국가대항전에서 부진하자 영국 출신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내놓은 고육지책으로 2010-11시즌부터 도입됐다. 각 클럽은 25명의 엔트리 가운데 8명 이상을 잉글랜드나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동한 21세이하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25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부상 등으로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함께 제출한 21세 이하 명단에 들어간 선수로만 교체해야 한다.
박주영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면서올시즌 정규리그에서 뛸 수 있는 최소한에 요건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는 루카스포돌스키 외에도 올리비에 지루, 시오 월콧, 야야 사노고 등 이름값 높은 공격수들이 즐비해 실제 박주영이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작아 보인다. 박주영은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출전선수 28인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선덜랜드의 25인 로스터 명단에는 지동원과 최근 임대 이적을확정한 기성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김보경도 카디프시티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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