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커뮤니티 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작업에 훼어팩스 카운티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들도 참여한다.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18일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 워싱턴 커뮤니티 센터 건립 준비위(영문명 KCCOC, 간사 황원균) 위원회 보고모임에서 “커뮤니티 센터 부지 선정과 관련해, 카운티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들도 참여할 것”이라면서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설리, 브래덕, 메이슨, 프라비던스,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들이 건립위 위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불로바 의장은 “각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는 지역에 어떤 부지 또는 건물이 사용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면서 “건립위는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와의 면담을 통해 건물이나 부지를 장기 임대할 수 있는 지 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적으로 황원균 간사, 헤롤드 변 운영위원장,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 수잔 오 부지선정 위원장은 내달 3일 오전 11시 브래덕 디스트릭의 존 쿡 수퍼바이저를 만난다. 이후 설리 디스트릭(센터빌)의 마이클 프레이, 메이슨 디스트릭(애난데일)의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와의 만남도 주선된다. 섀론 불로바 의장과 함께 회의를 주재한 황원균 간사는 “훼어팩스 카운티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들도 우리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되면 우리의 꿈이 보다 빨리 현실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오 부지선정 위원장은 “피켓 로드 선상에 커뮤니티 센터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 나왔는데 최근 550만 달러에 DC 메트로 교회에 매각됐다”면서 “현재 비엔나, 센터빌, 샌틸리, 맥클린에 있는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롤드 변 운영위원장은 “우선 건물이나 부지를 선정한 후 한인사회에 요청을 하면 기금모금 활동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금은 3,373달러가 모금돼 우리아메리카 은행에 예치된다.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은 “지난 7일 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총 3,373달러가 모금됐으며 커뮤니티 센터 건립 준비위 계좌에 예치된다”면서 “앞으로 계좌를 두 개로 만들어 하나는 기부금, 하나는 운영자금을 예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내달 13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기금모금 행사로 ‘춤사위 한마당’을 개최한다”며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기금모금을 위해 한인들이 커뮤니티센터 건립 이름으로 식사를 할 경우, 식사비의 일부가 KCCOC에 기부될 수 있도록 한인식당들과 계약을 맺는 것과 웹사이트 구축을 통한 기금모금 등이 논의됐다. 기부 문의 (703)625-9552 스티브 리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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