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VC 입상자 음악회’ 준비 정클잎 의장
“음악 영재 배출의 요람이 되겠습니다”
이달 22일 오후 7시 맨하탄의 머킨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2013 인터내셔널 버추오소 컴피티션(IVC) 입상자 음악회’ 준비에 한창인 정클잎(사진) IVC 의장은 IVC가 음악 영재들의 등용문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2회째를 맞은 IVC는 헬렌 후앙, 빌 멕넬리, 바트 펠러, 마크 스나이더, 사무엘 메길, 앤디 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되면서 그 권위를 인정받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음악 영재 배출의 요람이 되고 있다.
100여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는 바순 연주자 이수연양과 피아니스트 덴 딩군, 첼리스트 데릭 루이군 등 3명이 각각 부문별 대상(www.ivcompetition.com)을 수상했다. IVC는 ‘베네소리음악재단(BeneSori Music Foundation)과 KCC 한인동포회관이 함께하는 행사다. 정 의장은 “각 부문 참가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만큼 최고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VC 수상자 음악회 입장료는 30달러다.
줄리어드음대와 대학원 등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정 의장은 현재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일보(LA) 뮤직 컴피티션 ‘대상’ 수상 경력도 갖고 있는 정 의장은 현재 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뉴욕 인터내셔널 뮤직 컴피티션과 내셔널 영 뮤지션 쇼케이스 컴피티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다 지난해 IVC를 창립했다.
2005년부터 양로원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선한이웃앙상블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고 음악캠프인 ‘4Strings Music Festival in New York’을 마련해 후학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문의: 917-626-448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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