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화가 박은경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옴즈 기획으로 이달 24일부터 10월22일까지 플러싱 뱅크아시아나 전시장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전통 민화기법으로 현대적인 소재를 그리는 이른바 ‘모던민화’ 화가로 알려져 있다. 검은색인 ‘먹’으로부터 찾아낸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들과 먹의 원재료 속에서 찾아낸 소재(나비, 달팽이, 도마뱀)를 섬세하고 세밀하게 표현해 왔다.
이번전시 ‘먹의 역사’(HISTORY OF BLACK) 역시 ‘먹’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먹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거슬러 소재를 찾아내 표현한다. 현재, 뉴욕시 초등학교에서 한국화 웍샵을 열고 있는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공룡시리즈’가 ‘먹’에 대해 생소한 아이들이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해주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먹의 역사’를 설명하고자 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 27일 오후 5~7시. ▲장소: 뱅크아시아나 162-05 Crocheron Avenue Flushing ▲문의: 201-424-4354(갤러리 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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