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보건국이 브롱스 지역에 A형 간염 경보를 발령했다.
토마스 팔레이 보건국장은 20일 "브롱스 윌리엄스브리지 로드에 위치한 ‘하와이 씨’(Hawaii Sea· 1475 Williamsbridge rd)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직원 1명과 식당 손님 4명이 A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확인됐다"며 "최근 해당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섭취한 시민들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병원을 찾아 검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은 현재 ‘하와이 씨’ 식당을 비롯 인근 지역의 모든 상점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한 주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보건국 웹사이트(/www.nyc.gov/html/doh/html/living/cd-hepatitisabc.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음식 및 식품을 매개로 주로 구강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 질환으로 황달증세와 함께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시약감,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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