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5일 맨하탄 굿셰퍼드 페이스 장로교회
한인 지휘자 이윤재 음악감독이 이끄는 ‘앙상블 212 오케스트라’가 10월5일 새 시즌을 알리는 개막 콘서트를 연다.
다국적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 챔버 뮤직 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는 앙상블 212는 이날 오후 8시 맨하탄 굿셰퍼드 페이스 장로교회에서 2013~14년 시즌 개막 콘서트를 열고 고전 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곡들을 선사한다.
레퍼토리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춘희)의 3막 전주곡과 대만계 작곡가 케치아 첸의 세계 초연곡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사일런트 플레임’, 사라사테의 ‘지고르바이젠’, 브람스의 ‘세레나데 1번 D장조, Op.11’ 등이다.
협연자로는 호른 연주자 마티네티와 함께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션 리(사진)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션 리씨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줄리어드예비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바이얼린을 가르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현재 가장 재능있는 떠오르는 연주자중 한명’으로 평가받았고 EMI 클래식을 통해 데뷔 음반을 냈다.
2012 샌더스/줄리어드/ 텔 아비브 뮤지엄상 수상으로 예루살렘 심포니와의 협연,프리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와 영 콘서트 아티스트 등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우리 귀에 친숙한 사라사테의 지고르바이젠을 연주한다.
▲티켓 가격: 당일 공연장에서 티켓 구입시 25달러(노인 15달러, 학생은 ID 지참시 10달러), 온라인 예매시 20달러(노인 12달러)
▲장소: 152 West 66th Street, NYC ▲문의: 646-266-963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