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시즌을 앞두고 한인사회 곳곳에서 무료 독감예방 접종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먼저 찰스왕 커뮤니티 건강센터가 오는 5일 오후 2시30분~6시까지, 11월17일 오전 9시30분~정오까지 플러싱 사무실(136-26 37AVE)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무보험자들을 위한 무료 독감접종 행사를 연다.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본인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사는 오는 8일과 9일 오후 2시~4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퀸즈 아시안 플라자(136-02 Roosevelt Ave)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듀엔리드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보험증을 제시해야 한다.

퀸즈 리틀렉 소재의 실버타운 시니어센터(250-21 Northern Blvd)는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예방 접종 행사를 10일 오후 2~4시까지 진행한다.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카드 지참이 요구된다.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가 내달 3일 플러싱병원에서 공동개최하는 무보험 한인동포를 위한 건강검진 행사에서도 무료로 독감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뉴욕
한인네일협회도 내달 8일 뉴욕일원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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