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플랜변경 등 신청접수
▶ 오바마 케어와 상관없이 가입해야
메디케어 파트D(처방약 보험) 신규 등록 및 플랜 변경 신청이 15일부터 시작됐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MS)는 이날 “메디케어를 갖고 있으면서 파트 D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고 신규 가입자는 늦어진 기간만큼 벌금을 물게 되므로 이번 기간에 꼭 가입 및 점검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7일까지다.
파트 D에 이미 가입한 사람들도 매년 보험회사에서 보험료와 약값을 조정하므로 이 시기에 본인이 현재의 약 보험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다른 약 보험으로 옮겨가는 것이 좋을지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모두 가입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 기간 외에 연중 보험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한다. 특히 파트 D는 지난 1일부터 가입이 시작된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가입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 된다.
CMS관계자는 “상당수의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오바카 케어 거래소를 통해 메디케어 플랜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면서 “메디케어는 오바마 케어와 별개인 만큼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트 D 가입 및 변경은 전화(1-800-Medicare) 또는 웹사이트(www.medicare.gov)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할 수도 있다. 문의:KCS 공공보건센터 212-463-9685<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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