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사협.간호사협, 내달 3일 플러싱병원서
▶ 200명에 독감예방 접종
플러싱병원의 로버트 크루피(오른쪽부터) 응급과장, 뉴욕한인의사협회의 다니엘 김 회장, 뉴욕한인간호사협회의 조명숙 회장, 한경화 수석부회장이 ‘무료 검진행사의 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보험 한인 동포를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행사가 내달 3일 플러싱 병원에서 마련된다.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는 29일 플러싱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회 무료 건강검진 행사의 날‘ 세부 계획 및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20여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뉴욕 한인사회 최대의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로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체류신분은 물론 연령이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 ▶일반내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신경내과 ▶호흡기내과 ▶위장내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성형외과 ▶통증 클리닉 등이다.
특히 올해는 NYU 치대 의료진이 처음으로 참여해 치아질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백내장 및 당뇨 망막증으로 고생하는 노년층을 위해 동공 측정기를 행사장에 비치하는 등 안과 진료를 강화했다. 또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 50대 남성들을 위한 전립선암 검사, 여성 등을 위한 자궁경부암 검사, 유방암 검사와 더불어 심장질환과 고혈압, 당뇨, 갱년기. 치매 등의 정보를 슬라이드로 상영하는 ‘교육클리닉’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가 실시하는 체지방검사 및 저염 식이요법 설명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 플러싱병원 후원으로 200명에게 독감백신 접종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사전예약은 받지 않는 대신 당일 선착순 등록자에 한해 검진기회를 제공한다. 문의917-509-0656<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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