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휘발유 가격이 이달 들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협회(AAA) 동부지부가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이날 현재 지난달 말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평균 10센트가 하락했다. 레귤러 등급의 가격은 10월말 갤런당 3.15달러에서 3.05달러로 내려갔다. 지역별로는 대체로 남부 지역이 전체 주(州)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노폭은 이 기간 휘발유 가격이 평균 3.16달러에서 3.05달러로, 리치몬드는 평균 3.10달러에서 3달러로 떨어졌다, 샬롯츠빌은 10월말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06달러였으나 이날 현재 3.02달러로 0.4센트가 하락했다. 로녹 지역의 경우 이날 현재 휘발유 가격은 이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3달러 아래인 2.9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로녹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07달러였다. 한편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말 3.44달러에서 이날 현재 3.18달러로 26센트가 낮은 가격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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