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 저소득층 대상 9.95달러
인터넷 제공업체 컴캐스트(Comcast)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저가 서비스 프로그램을 올해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컴캐스트는 2년 전부터 저소득 가정에게 한 달에 9.95달러(세금 포함 안됨)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시대에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디지털 문화에 뒤처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저소득층 가정 중 최소한 1명의 자녀가 연방 정부 지원의 학교 급식 프로그램(National School Lunch Program)에 가입돼 있으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버지니아는 지금까지 4,300개 이상의 가정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컴캐스트는 저가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프로그램이 깔린 컴퓨터를 150달러(판매세 미포함 가격)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한다.
저가 인터넷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InternetEssentials.com)에 상세히 소개돼 있다. 프로그램 가입을 원한 경우 전화로 문의(1-855-846-8376)하면 된다.
컴캐스트는 저소득 가정의 프로그램 가입을 권장하기 위해 빅 브라더스와 빅 시스터스(Big Brothers and Big Sisters), 어린이 클럽(Boys and Girls Clubs), 어번 리그(The Urban League), 지역 상공회의소 등의 기관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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