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첼시에 자책골을 포함해 4골을허용하며 1골 차 역전패의 고배를마셨다.
선덜랜드는 4일 선덜랜드의 스테디엄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정규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2무10패를 기록한 선덜랜드는 리그 ‘꼴찌 탈출’에실패했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한 채 최근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또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은 이날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팀도 득점 없이 비겼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에 0-1로 패해 시즌 4패(6승4무)째를 당하며 승점 22로 이날 헐 시티를 2-0으로 꺾은 선두 아스날(11승1무2패, 승점 34)에 승점 12점차 뒤진9위로 떨어졌다. 현 리그 1~6위인 아스날, 첼시, 맨시티, 리버풀, 에버튼, 토튼햄은 이날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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