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와 마우이, 카우아이, 빅 아일랜드 카운티 시장들이 하와이 주 의회에 최고 1%까지 일반소비세(GET)를 인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15일 각 카운티 시장들은 상원 세출위원회와 하원 재정위원회가 가진 합동회의에 출두해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더불어 주정부가 징수하는 4%의 일반소비세에 카운티 정부가 임의로 0.5%까지의 부가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현존하는 법안을 영구화 해 줄 것도 함께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각 카운티 정부에 0.5%까지 소비 부가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해당 법안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돼 오는 2022년 시효가 만료될 예정이나 지금까지는 호놀룰루 카운티 한 곳만이 경전철 공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 중인 상태이다.
카운티 시장들은 이 같은 요청에 대해 경기가 침체될 상황이 닥칠 경우 일정수준의 세율재량권을 확보해 놓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당장 이를 시행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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