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회사들이 지난 한 해 동안 15억4천만 달러의 자본을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벤처캐피탈 연합은 워싱턴 지역의 시지털, 커스텀잉크, 박스미디어, 로지애널리틱 등의 벤처회사들이 지난 4분기에만 3억1,300만 달러의 벤처자본을 유치해 2013년 총 15억4천만달러의 벤처자본을 유치한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자본 유치는 바이오 산업의 전국적인 중심지가 되고있는 메릴랜드 지역의 생명공학 회사들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체비체이스에 본사를 둔 프리시젼 메디슨사는 2013년 1억5천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건강관리 업체인 이볼렌트 헬스사는 1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2013년의 벤처자본 유치기록은 인터넷 벤처창업 열풍이 한창이던 2001년의 21억 달러 이후에 최대 규모이며 2012년의 7억5,670만 달러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워싱턴 지역은 실리콘 밸리(121억 달러), 뉴잉글랜드(33억 달러), 뉴욕(32억 달러), LA/오렌지 카운티(18억 달러)에 이어 다섯번째 규모의 벤처투자 지역으로 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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