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스버그의 한 경찰이 체포에 저항하던 여성에게 팔이 물려 살점이 떨어지고 뼈까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쉐니타 브라우어(36)라는 여성이 지난 19일 저녁9시50분경 아파트 룸메이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체포하려 하자 이빨로 경찰의 왼쪽 팔을 물면서 강하게 저항했다. 팔을 물린 경찰은 이 여성을 억지로 떼내는 과정에서 뼈가 부러졌으며 이 여성은 또다른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부상당한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져 뜯겨진 살점과 부러진 뼈를 봉합하는 치료를 받았으며 브라우어는 경찰에 대한 폭행 등 중범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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