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현수)의 김대복(미국명 알버트) 위원과 김규범(미국명 스캇) 위원에게 평통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다.
재외동포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섬은 물론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22일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백기엽 총영사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은 알버트 김 위원은 “오늘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문의 영광인 날이다. 사실 한일은 별로 없고 스스로 모자란 사람이라 항상 생각한다. 다른 분들께서 받으실 수 있는 훌륭한 상을 대신 받게 된 것에 죄송스럽기도 하고 이 것이 해외 민주평통의 일원으로써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평화 통일을 위해 매진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아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16기 민주평통 하와이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캇 김 위원도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민주통일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통의장상을 전달한 백기엽 총영사는 “수상하신 두 분께 축하 드린다. 요즘 동아시아의 상황이 엄중하다. 평통이 국가기관으로써는 조국평화통일을 이뤄나가는데 가장 성공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먼 이국 땅에서도 조국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전에도 단체장 여러분들께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보수와 진보는 다 필요하나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집단에 (대한민국을)바치려는 종북세력만큼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근거 없이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고 끌어내리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강경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 기자>
<사진설명: 김대복, 김규범 위원의 민주평통 의장상 수여식 이후 축하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상복위원, 제임스 리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회장, 강금구 부총영사, 이영규 영사, 김영태 체육회 이사장, 김영해 전 한인회장, 백기엽 총영사, 김대복, 김규범 위원, 김현수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 깅기엽 한인회장, 신광수 한국전참전용사회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