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상기후로 한국의 날씨가 요동치고 있기 때문인지 새해 벽두부터 하와이가 한국 정재계 인사들의 피한지로 붐비고 있다.
PGA 개막전이 하와이에서 열리며 매년 이맘떄면 일본과 한국의 정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거물급 인사들이 하와이를 찾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소니오픈과 미주한인의 날을 전후해 한국의 중견 언론인들이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초청 세미나 차 하와이를 방문한데 이어 현대와 SK 그리고 삼성 등 재계 관계자는 물론 전현직 정계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하와이에 머물고 있거나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는 붐비고 있다는 것.
예년에 볼 수 없는 한국의 고위급 인사들의 대거 방문으로 제일 분주한 곳은 호놀룰루 총영사관이다.
정계 거물급 인사들의 방문에 따른 공관원들의 수발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어 자칫 손님접대로 민원업무가 소홀할 수도 있다는 동포사회 불만이 제기될 수 있어 공관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3년사이 한국의 개별 방문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과 관련한 안전사고 발생 및 각종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지 여행사의 도움없이 공관원들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해 공관원들의 업무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와이키키 일대 고급 콘도미니엄 입주자들은 한국의 VIP 손님맞이 차량들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차량 소통이 원활해야 하는 로비 정문에 차량을 대책없이 세워두고 손님을 맞으로 간 차량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자칫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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