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대 비즈니스 스쿨(UVA 다든·사진)이 파이낸셜 타임스(FT) 선정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Global MBA Ranking 2014) 27위에 올랐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위하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1위, 스탠포드와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UVA 경영대학원에 이어 조지타운대 맥도너휴 비즈니스 스쿨 36위, 메릴랜드대 스미스 경영대학원 50위, 조지 워싱턴대 비즈니스 스쿨이 99위 등 4개 경영대학원이 이름을 올렸다.
FT는 매년 각 MBA 과정의 아이디어 창출 능력과 학생 및 교수진의 다양성, 졸업 후 직장에서의 승진, 연봉 등을 기준으로 MBA 순위를 선정하는데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아이디어 창출 능력과 연구 성과, 박사과정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 컬럼비아대 비즈니스 스쿨, 프랑스의 인시아드, 스페인의 이에세 비즈니스 스쿨, MIT 슬로안, 시카고대 부스, 예일 경영대학원이 각각 4-10위를 차지, 미국 MBA가 10위 안에 7개나 들었다.
한국에서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이 45위에 올라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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