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업소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버지니아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에 데이빗 스미스(사진) 신임 서장이 최근 취임했다.
지역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annandaleva.blogspot.com’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임한 스미스 경찰서장은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경찰로 입문한지 21년째 되는 베테랑으로 웨스트 스프링필드 경찰서에서 순찰 경찰로 첫 발을 내디딘 후, 자동차 기동대, 내사과, 성범죄 및 살인사건 전담반, 프랭코니아 경찰서 부서장직을 거쳤다.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장으로 부임하기 직전에는 카운티 범죄 정의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부이사로 활동했었다.
스미스 서장은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장 우선순위로 충분히 훈련된 경찰관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점 많은 경찰관들이 은퇴하고 있지만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남은 경찰들의 업무가 과중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경찰관들의 사기와 생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한달동안 관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사람은 109명으로 카운티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았다.
두번째로 음주 운전 체포자가 많았던 곳은 마운트 버넌으로 50명에 불과했다.
또 지난 수주간 세븐 코너와 베일리즈 크로스로즈의 일부 아파트에서 매춘 및 인신매매 사건이 있어 관련 사범들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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