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업계가 버지니아의 메디케이드 확대에 찬성을 표했다.
버지니아 상공회의소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메디케이드 확대가 주 경제에도 좋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상공회의소는 이날 올드 도미니언에서 가진 회견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메디케이드 확장 대신 일반 보험회사를 통한 ‘버지니아 마켓플레이스’로 저소득층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주상원안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주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꿈적도 하지 않고 있다.
윌리엄 J. 하웰 주하원의장은 상공회의소가 메디케이드 확대로 일어날 장기적인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20일 메디케이드 확대안이 주하원에서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향후 3년여간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십억달러의 보조금을 언급하며 메디케이드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주민들은 연방정부 빈곤율 100%까지만 혜택을 보는 반면, 메릴랜드는 빈곤율 138%까지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고 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