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올해 주택 공시지가(property assessment)가 지난해보다 6.54% 오른 가운데 센터빌 지역이 카운티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 세무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센터빌 지역의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39%가 상승해 카운티 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뒤이어 섄틸리(8.34%), 레스턴(8.26%), 애난데일(8.2%), 폴스 처치(8.19%)순이었다. 페어팩스는6.5%로 나타났다. <본보 27일 A6면 보도>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클립턴으로 3.3% 상승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카운티내 주택 100곳 가운데 88곳의 공시지가가 상승했으며, 특히 애난데일 지역의 콘도와 타운 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기록됐다.
올해 카운티의 평균 공시지가는 49만7,962달러였고 단독 주택은 지난해보다 5.82% 오른 59만8,711달러, 타운홈은 8.39% 상승한 37만849달러, 콘도는 10.51% 늘어난 24만7,943달러였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현재 부동산 세율은 공시지가 100달러당 1.085달러지만 현행 세율을 유지할지, 아니면 인상될지는 오는 5월1일 열리는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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