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10곳 중 6곳이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 사이트인 ‘모보토’(Movoto)가 지난해 연방수사국(FBI)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인구 10만 이상의 시티와 타운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가장 안전한 주는 뉴폿뉴스 인근의 포코슨(Poquoson) 시였다.
북버지니아에서는 비엔나가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폴스 처치 4위, 헌던과 페어팩스 시티가 공동 5위, 매나세스 파크 7위, 알렉산드리아 10위 등 6곳이 가장 안전한 지역 10곳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 약 1만6,000명의 비엔나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강력범죄는 6건, 재산 관련 범죄는 184건이었고 한 주민이 범죄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은 1/85 이었다.
인구가 약 1만3,000명인 폴스 처치에서는 2012년 11건의 강력 범죄와 211건의 재산 관련 범죄가 발생했고 범죄 희생자가 될 가능성은 1/58, 인구 2만4,000명의 헌던의 경우 지난해 28건의 강력 범죄와 367건의 재산 관련 범죄, 범죄 희생자가 될 가능성은 1/61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당 도시에서 발생한 주민 당 강력 범죄 및 재산 범죄 발생률과 총 범죄률을 기초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버지니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인구 9만7,780명의 로녹으로 지난해 554건의 강력범죄, 4,879건의 재산 관련 범죄가 발생했으며 범죄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은 1/18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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