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디부아르와 2-2…러시아, 알제리는 모두 2-0승
벨기에의 마루앙 펠라이니가 코트디부아르 선수를 따돌리고 헤딩을 시도하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A매치데이인 5일 한국을 비롯, 러시아, 알제리 등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에 소속된 3개국이 A매치 평가전에서 모두 2-0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조 최강으로 꼽히는 벨기에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이 FIFA랭킹 12위 그리스를 적지에서 완파한 날 러시아는 홈에서 벌어진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1분 알렉산더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의 선취골, 전반43분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알제리도 홈평가전에서 전반 45분 엘 아르비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와 후반 11분 사피르 타이데르(인터밀란)의 연속골로 슬로베니아를 역시 2-0으로 물리쳤다.
반면 벨기에는 홈에서 치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 18분코너킥 상황에서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헤딩 선제골을 뽑아내고 후반 6분 라자 나잉골란(AS로마)이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마지막 20분여를 버티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29분 간판 골잡이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가 한 골을 만회한 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막스 그라델(생테티엔)이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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