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초등학교 230명 학생-교직원
알렉산드리아 한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23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 알렉산드리아 교육청은 14일 해당 학교를 폐쇄하고 정밀세척작업을 실시했다.
알렉산드리아 교육청은 알렉산드리아의 존 아담스 초등학교에서 13일 100여명 학생들의 집단결석 사태가 벌어지고 등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교내에서 구토와 설사로 인해 양호실로 몰려오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알렉산드리아 보건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를 귀가조치 시켰다. 보건당국은 230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교내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집단감염 된 것으로 보인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따라 교육청은 14일 학교를 폐쇄하고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알려진 하교건물 내부에 대한 정밀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약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시작된지 2~3일 안에 자연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관계자는 구토나 설사의 증상이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면 학생인 경우 등교시키지 말고 24시간 상태를 관찰하면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줄 것과 상태가 악화되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 할 것 등을 당부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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