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피트 초고층 건물로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지역에 위치한 캐피털 원(Capital One) 은행 본사가 초고층 건물로 재개발된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495번 도로의 123번 도로와 스캇츠 크로싱 로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이 은행은 26에이커 부지에 470피트의 높이로 새롭게 건설되며 지상 소매업체들을 포함할 경우 전체 건물 면적만 10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당초 이 은행 본사는 서너개의 빌딩으로 쪼개어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이들을 하나로 합쳐 건설된다.
캐피털 원 은행 본사 재개발이 완료되면 타이슨스 코너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자리잡게 된다.
또 은행 인근 지역의 약 500만 스퀘어피트에는 공원과 주거시설, 호텔, 소매업체, 커뮤니티 센터는 물론 전철역 환승과 관련된 각종 편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주거 시설의 경우 최소한 8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되며 또 40여만 스퀘어피트의 호텔과 약 13만 12만8,000 스퀘어피트의 리테일 업체,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기획위원회는 내달 2일 캐피털 원 뱅크 재개발 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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