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가 주민들에게 “마감을 앞둔 건강보험 가입에 늦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촉구했다.
메릴랜드 주는 29일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건강 박람회’에서 봉사자들이 주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도와주는 부스를 마련하는 등 마감일까지 최대한 많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말리 주지사는 메릴랜드주 오바마케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인 ‘메릴랜드 헬스 익스체인지’의 각종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대한 해결책을 빠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상품거래소 웹사이트 문제에 대해서 메릴랜드주가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있는 타주의 웹사이트 모델을 도입하거나 대규모 보완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연방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와 연계하는 등의 해결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