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버지니아의 폴스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4년 전국 10대 부자 카운티’에는 워싱턴 지역에서만 총 6개 카운티가 선정돼 화제다.
1위로 선정된 버지니아 팔스처지를 필두로 라우든 카운티(2위),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4위), 페어팩스 카운티(5위), 알링턴 카운티(7위), 스태포드 카운티(9위)가 모두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로 선정된 폴스처치는 중간가구소득 12만1,250달러, 라우든 카운티는 11만5,574달러, 하워드 카운티 10만5,416 달러 , 페어팩스 카운티 10만3,273 달러, 알링턴 카운티 9만7,900 달러, 스태포드 카운티 9만3,800달러로 집계됐다.
폴스처치는 지난 1948년 카운티에서 시로 독립했지만 포브스 지는 카운티로 규정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폴스처치의 인구는 1만2,000명이며 총 주택의 절반 이상이 50만 달러 이상의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 지는 워싱턴 일원에 부유한 카운티들이 집중된 이유로 연방정부 공무원들과 DC의 로비단체 및 법률기업을 비롯해 국방부 등 각종 연방기관과 밀접한 사업자들과 테크놀로지 회사 근무자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뉴멕시코 주의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3위), 뉴저지 헌터돈 카운티(6위), 콜로라도 더글라스 카운티(8위), 뉴저지 서머셋 카운티(10위)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10개 카운티로 선정됐다.
<박세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