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벌금 티켓을 전담하는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자는 법안이 상정됐다.
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메리 체 의원은 교통국이 법안을 만들고 공공사업국 요원들이 벌금 티켓을 발부, 관리하고 DMV가 민원관리를 맡는 현재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부서를 창설하자는 안건을 상정했다.
AAA(전미자동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시는 180만장의 벌금 티켓을 발부해 8,44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2014년 네 달 동안에도 워싱턴 DC는 50만 장의 파킹티켓과 2만7,000장의 운전자 대상 벌금 티켓, 8만3,000장의 무인단속기를 통한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70%는 발부된 티켓의 내용을 전적으로 수긍하지 않으며, 평균적으로 티켓 발부로부터 운전자들이 벌금을 납부하기까지 평균 137일이 소요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리 체 의원은 이 법안으로 새로운 부서가 신설되면 “통합되는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의 민원과 불만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이로써 일자리를 잃게 되는 공무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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